박창학  | 바다출판사

0원  | 20090410  | 9788955614824

살아서 전설이 된 라틴의 심장에 귀를 기울이다! “당신도 들었으면 하는… 음악이 있다” 박창학의 지구 반대편 음악 이야기『라틴 소울 Latin Soul』. 브라질, 아르헨티나, 쿠바 등 지구 반대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, 그리고 그 사람들의 향기가 담긴 음악. 남미 음악은 그들의 삶처럼, 그리고 붉은 장미처럼 정열적일 것 같다. 남미 음악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소개한다. 이 책은 저자가 1990년대 중반부터 운명처럼 만났던 남미 음악을 소개한다. 소년 시절부터 그가 편애해 온 남미 음악에 보내는 연서이기도 한 이 책은, 월드 음악, 보사노바, 삼바, 탕고 등 음악적 개념에 대한 이해를 고심하는 글이 담겨 있다. 이는 남미 음악에 대한 개론적 성격의 글로 이루어져 남미 음악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. 또한 피아솔라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, 조앙 질베르토 등 남미 음악의 거장들에게 바치는 트리뷰트, 추천 앨범 소개와 진귀한 공연 후기도 함께 실려 있어 우리가 상상하고자 하는 남미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다. 글쓴이의 문학적 감수성과 남미 문화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인류학적 통찰을 담은 책이다.